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부족전’을 정식 오픈하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부족전은 ‘무법섬’에 위치한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부족 단위로 펼치는 전투콘텐츠다. 지난 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전쟁 규칙 및 보상을 새롭게 반영해 정식 오픈했다.

먼저, 보호 기간과 전쟁 기간의 주기를 24시간에서 12시간 단위로 줄여 방어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부족 혜택은 대폭 강화하고, 전쟁 기간 중에도 거점으로 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무법섬에서 부족이 점령한 거점의 ‘고급 연구소’에서 ‘고급 채집 연구’를 진행하면 희귀속성 및 잠재속성을 얻을 수 있는 비율이 2배 늘어난다. 부족전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22일 지정된 시간 중 게임 접속 시 모든 스킬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스킬 초기화권’을 지급한다.

무법섬 정식 오픈에 대한 소개 영상 ‘고것이 알고 싶다’도 공개했다. 50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서는 ‘부족전’의 방식과 규칙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와 설명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대 다섯 명의 유저들과 팀을 구성해 함께 탐험에 나서는 ‘파티 시스템’을 도입했다. ‘파티’를 맺으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사냥과 채집, 탐험을 진행할 수 있고, 캐릭터의 건강과 에너지, 위치 정보 등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장터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장터 편의성을 업데이트했으며, 채팅 기능 및 수리 기능, 캐릭터 해상도 등 유저 편의성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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