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악성 웹사이트 방문 시 해킹당할 수 있는 치명적인 취약점 등을 개선한 패치를 발표했다.

이번 취약점 패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한 4월 정기 보안 업데이트에 포함된 것으로, 악성 웹사이트로 인한 해킹에 메모리가 노출되는 취약점을 포함해 긴급(Critical) 9종, 중요(Important) 3종으로 구성된 총 12종의 보안 취약점 개선 사항이 담겼다.

특히, 이번 패치는 PC방에서 점유율이 높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나 엣지(Edge)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특수하게 제작된 악성 웹페이지 방문 시 메모리 정보가 노출되는 취약점을 포함하고 있으며, 윈도우 7 운영체제와 오피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등 PC방과 밀접한 제품들에 대한 보안 취약점 개선 사항도 포함하고 있어 적용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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