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4월호(통권 32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바른손이앤에이가 개발한 MMORPG <아스텔리아>는 성장과 협력 플레이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1인이 다수의 유닛을 조합하고 컨트롤하여 대규모 전투를 진행하는 ‘군단형’ 전략요소를 함께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술의 핵심인 다양한 종류의 아스텔을 활용해 전략적 전투와 수집 및 강화의 재미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900명의 유저가 함께 싸울 수 있는 대규모 군단형 전장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레벨별 던전 및 콜로세움 도전 콘텐츠 등을 통해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

아스텔, 군단형 MMORPG의 핵심
<아스텔리아>의 핵심요소인 ‘아스텔’은 각 별자리를 상징하는 소환수로, 동화적이고 귀여운 외형부터 거대하고 강렬한 외형까지 약 30여 종류의 다양한 콘셉트와 개성을 지니고 있다. 게이머는 직접 선택한 아스텔을 소환해 함께 전투를 수행하게 되며 ‘아스텔’은 전략적 전투를 돕는 유닛 역할을 하게 된다.

아스텔은 탱커, 딜러, 힐러, 버퍼, 메저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이트’, ‘워리어’, ‘로그’, ‘아쳐’, ‘메이지’, ‘스칼라’, ‘뮤즈’로 클래스가 나뉘며, 이들은 각기 다른 힘과 민첩성, 손재주, 체질, 지능, 지혜, 지식, 정신 스탯 등을 가진다.

게이머는 전투 상황에 맞춰 ‘서번트’, ‘가디언’, ‘세이비어’ 세 종류의 아스텔을 소환할 수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아스텔들을 상황이나 상대에 맞춰 어떻게 구성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효율과 결과가 달라진다.

<아스텔리아>는 다섯 종류의 메인 캐릭터 직업을 제공하며, 이들은 각기 다른 장비와 속성을 주무기로 사용해 방어, 원/근거리 공격, 마법공격, 회복, 보조마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게이머는 아스텔의 클래스 구성을 고민해야 하는 동시에 아이템의 부가기능 옵션까지 고려해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 따라 수많은 전략적 판단을 내리게 된다.

아스텔, 각자 개성을 지닌 소환수
아스텔은 전투원으로써의 기능으로서도 중요하지만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존재로서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니기도 한다. 싸움을 함께하는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 캐릭터 곁에서 여러 종류의 말을 하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게임 스토리 속에 아스텔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이다.

<아스텔리아>에서 아스텔은 각자 다른 역할을 지닌 5개 클래스로 나뉜다. 이들은 개인 전투뿐만 아니라 파티 전투 시 방어와 공격, 지원 등의 역할을 나누며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캐릭터와 장비 및 스킬에 설정된 다양한 강화 옵션을 통해 게이머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강하고 개성 있게 육성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최강의 장비를 가지기 위해서는 최고 단계 레벨까지 성장을 마친 모든 종류의 장비를 수집해야 할 정도로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에 어울리는 희귀한 옵션과 차별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어 게이머들의 도전을 유도한다.

아스텔의 이야기와 전쟁
<아스텔리아>의 스토리는 ‘아트라 에너지’라고 불리는 세계를 유지하는 힘이 부족해지면서 세계가 붕괴에 다다른 가운데, ‘프이시’, ‘아기오’, ‘스키아’ 세 진영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각 진영의 마지막 희망은 나브라트나의 풍부한 에너지를 차지하는 것뿐이다. 게이머는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를 위해 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이런 스토리는 <아스텔리아>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PvP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각 진영은 아트라 에너지를 일주일 동안 수집하게 되고, 가장 많은 아트라 에너지를 수집한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승리한 진영의 게이머는 등급에 따라 특별 화폐인 ‘첸더’가 지급되며, 상점에서 희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전장 ‘아바론’은 유저가 강함을 뽐낼 수 있는 최종 무대이며, 동시에 900명의 유저가 함께 싸울 수 있는 규모감 있는 군단 대 군단 전략 전투 콘텐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론’은 한 지역 내 최고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각 3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각 진영의 목표를 달성하고 포인트를 모아 승리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진영 별 계급에 따른 지휘체계와 보호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싸우거나 상호작용을 하는 대규모 다대 다 전투는 오직 MMORPG장르에서만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스텔리아>는 대규모 전장 ‘아바론’을 앞세워 정통 MMORPG만의 재미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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