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참여한 OST ‘데스퍼러트(Desperate)’의 메이킹 영상 본편과 윤하 인터뷰, 그리고 캐릭터 ‘샬롯’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OST 영상을 공식 카페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윤하의 목소리로 <에픽세븐>의 공식 OST인 데스퍼러트가 담겨있다.

데스퍼러트는 <에픽세븐>의 방대한 세계관과 잘 어우러지는 웅장하면서도 슬픈 멜로디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반짝반짝 빛나는’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 및 OST를 작업해온 진명용 음악감독이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랫동안 <에픽세븐>을 기다려준 유저들을 위해 OST 영상 공개와 동시에 공식 커뮤니티와 음악 포털 사이트 ‘엠넷’에 음원을 배포했으며, 이에 따라 커뮤니티 방문자들은 커뮤니티에서 전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윤하의 인터뷰 영상에는 윤하 본인이 이번 작업에 참여하며 느낀 소감과 에픽세븐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윤하는 영상을 통해 “에픽세븐은 일러스트와 그래픽이 정말 예쁜 것 같다. 캐릭터 중에서 이상형을 찾았으니 유저 여러분이 맞혀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장기간 동안 에픽세븐의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OST가 마음속에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에 소개한 카린에 이어 두번째 캐릭터로 ‘샬롯’을 공개했다. 샬롯은 승부욕이 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당찬 여성으로 ‘라 마레’의 성주다. 커다란 검 2개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소용돌이’, ‘대지부수기’, ‘정의의 일격’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에픽세븐 담당자는 “이번에 공개된 OST를 통해 아름답지만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에픽세븐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카린, 샬롯 외에도 앞으로 에픽세븐의 캐릭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