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부터 PC방 과금 시작, 시간당 194원
패키지 구매한 개인 계정 접속은 PC방 과금 안 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상용화 일정과 PC방 정량 시간 가격이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4월 10일부로 종료함과 동시에 PC방 과금을 시작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정량 시간 가격은 표준 요금을 기준으로 시간당 194원(VAT 별도)이며,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이카루스>, <아키에이지>와 같은 통합 15초 당 1D 코인이다.

한편,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공개됐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프리미엄 혜택은 인게임 혜택이 없는 접속 권한이다. 즉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게이머가 PC방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 접속할 수 있는 것 자체가 PC방 프리미엄 혜택이다.

이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과 같은 방식이며, 인게임 혜택이 자칫하면 핵 프로그램처럼 공정성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블리자드와 달리 라이선스를 구매한 유저가 PC방에서 접속시 PC방에 과금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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