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의 IP로 탄생한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이 출시 이틀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중반 온라인게임 시장을 풍미한 <리니지>와 <리니지2>에 이어 <라그나로크>까지 각각 모바일게임인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라그나로크M>으로 재탄생됐다.

이 3개 게임의 공통점이 있다면 원작이 모두 MMORPG라는 점, 모바일버전도 모두 RPG라는 점, 원작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 원작은 월정액제였으나 모바일버전은 부분유료화라는 점,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점, 노동집약도가 높다는 점, 앱플레이어 의존도가 높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공통점을 토대로 본다면 PC방 앱플레이어 시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에 이어 이번 <라그나로크M>을 기점으로 한 차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블루스택은 <라그나로크M> 공식 최적화 버전을 내놓았고, 녹스는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앱플레이어 시장이 뜨거워진 상태다. 더욱이 두 앱플레이어는 PC방에 가장 많이 설치‧구동되고 있어 PC방에도 간접적으로 적지 않은 이용시간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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