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가 서비스하는 PC방 전용 VR 콘텐츠 플랫폼 ‘버추얼게이트(Virtual Gate)’에 신작 웹툰이 추가됐다.

일본의 시선 추적형 VR HMD(Head Mounted Display) FOVE를 가맹 PC방에 무상 공급 중인 테크노블러드는 게임, 웹툰, 드라마, 영상 등 약 700여 개의 VR 콘텐츠를 PC방 전용 플랫폼 ‘버추얼 게이트’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VR에서만 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VR웹툰은 전문 업체 코믹스브이와의 제휴를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평면적인 기존 웹툰들과 달리 VR 환경에 맞게 입체적으로 구현돼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별로는 네이버에서 연재된 뒤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되며 큰 인기를 누린 ‘와라! 편의점’의 VR판을 비롯해 ‘골목 거닐기’, ‘백설’, ‘옆집 마법사’, ‘전교 1등 결정전’, ‘백호’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써 버추얼게이트에서 제공되는 VR 웹툰은 총 29개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7개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