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목요일인 15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조기 마감되는 택배사 서비스를 고려해 PC방도 영업 채비를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

우선 택배로 배송되는 먹거리는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 오전까지 주문을 받고는 있지만, 연휴를 앞두고 증가하는 물량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안전한 배송을 위해서는 사실상 이번 주 금요일인 9일까지는 주문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만일, 때를 놓쳐 기간 내에 주문을 하지 못 할 경우 연휴가 끝난 19일 이후에나 출고 및 배송될 수 있으므로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으려면 매장 내 재고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서둘러 주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에는 하드웨어 부품 관련 AS도 택배를 통해서는 진행하기 어려워지므로, 매장 내 미뤄뒀던 AS 대상 물품도 미리 보내 금주 내에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음 주 연휴에 임박해서는 택배로는 제때 물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택배를 이용하는 모든 업무가 연휴를 앞두고 폭증하는 물량을 대비해 미리 중단되기 때문에, 모든 택배 관련 업무는 될 수 있는 한 이번 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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