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택, 안드로이드 누가 적용 베타 버전 출시
하이퍼G 기술 업그레이드로 그래픽 품질 향상

PC방 앱플레이어 블루스택(대표 로젠 샤르마)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누가(Nougat)’가 적용된 ‘블루스택+N’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이번에 배포된 ‘블루스택+N’ 베타 버전은 최신 안드로이드 누가 운영체제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하이퍼G 시스템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 구동 시에도 더욱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누가는 지난 2016년 5월 구글이 내놓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다. 누가를 적용한 ‘블루스택+N’ 베타 버전은 대응 소프트웨어들의 호환성이 높아졌으며 기존 ‘블루스택3’보다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블루스택+N’ 베타 버전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가상화 확장(VT: Virtualization Extensions) 기능을 갖춘 인텔 프로세서를 비롯해 최소 4GB 용량의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각각 요구된다.

한편, 블루스택은 별도의 설정 없이 게임을 바로 키보드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키맵핑 서비스를 비롯해 다중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멀티 앱플레이어 기능과 게임 환경을 PC 사양에 맞춰주는 자동 설정 기능 등을 지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신작 게임의 사전예약 서비스와 다양한 쿠폰 등을 제공해 모바일 MMORPG를 PC에서 즐기려는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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