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6: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조지아의 지도자로 타마르를 공개했다고 1월 10일 밝혔다.

타마르는 황금기의 정점에 있는 조지아의 통치자로, 이상적인 군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조지 3세 사망 후 분열 상태에 있던 조지아의 왕좌에 올라 교역과 상업을 강화했고 자신의 모노그램과 직함이 새겨진 주화를 주조했다. 그리고 법률을 성문화했고 교회와 대성당을 건축했다. 조지아의 문화는 비잔티움 기독교와 페르시아 사상이 결합된 강력하고 뚜렷한 혼합주의로 발전했다.

분열된 왕국의 권좌에 오른 타마라는 자신의 왕국을 더욱 크고 강대하게 만들었으며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시켰다. 그녀는 동방정교회에서 성인으로 추대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조지아의 상징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조지아의 특유 유닛 케브슈레티는 예로부터 나름의 전통을 계승해 왔으며, 20세기 초까지 중세 시대의 무기와 갑옷으로 전쟁에 임했다. 이 용맹한 조지아 전사들은 사슬갑옷을 착용하고 검, 도끼, 그리고 십자가로 장식된 야간 습격용 검은색 버클러를 소지했다. 전투력 보너스가 추가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언덕이 많은 지형에서도 이동력 페널티가 없다.

특유 구조물인 치케는 언덕과 바위 절벽 위에서 주변을 내려다보며 인근 지역을 보호한다. 치케에는 원형 또는 삼각형 메를롱(방어 구조물로 사용되는 총안 사이의 철부 벽)이 있는 높은 커튼월이 특징적이다. 요새는 르네상스 성벽보다 생산 비용이 낮으면서 외곽 방어 시설의 체력이 최대치로 증가한다.

​특유 지도자 능력인 ‘세계와 왕국, 신앙의 영광’을 통해 보호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타마르의 신앙 교육과 전쟁 전 그녀의 군대에 영감을 불어 넣어 준 방법을 고려할 때, 보호 전쟁을 선포한 후 제한된 시간 동안 보너스 신앙을 얻다. 또한 조지아는 계속해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보너스를 얻다. 대중 종교와 같은 종교를 믿는 도시 국가로 파견된 사절이 두 명의 사절로 계산된다.

​특유 문명 능력 ‘화합의 힘’은 황금기 시작에 헌신할 때 시대 점수에 황금기 보너스는 물론 정상기 보너스도 획득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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