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혼합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Windows Mixed Reality 익스피리언스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쇼핑몰에서 진행될 이번 로드쇼의 체험존에서는 프리미엄 급 MR 디바이스인 ‘삼성 HMD 오디세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헤일로(Halo)>의 혼합현실 전용 콘텐츠는 물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며 슈팅을 즐기거나 이탈리아 로마나 페루 마추픽추와 같은 명소로 가상 여행을 떠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로드쇼는 홈플러스 합정점 (12월 16일 ~ 17일 및 23일), 하이마트 김포공항점 (12월 16일 ~ 17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12월 16일 ~ 25일), 하이마트 잠실점 (12월 21일 ~ 23일),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 로비(12월 29일 ~ 31일)에서 진행된다.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로드쇼의 경우, 소셜 미디어에 체험 인증샷을 공유하는 50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달 국내에 공개한 Windows Mixed Reality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Windows 10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를 위한 혼합현실’이라는 목표 아래, 누구나 쉽게 혼합현실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접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제조사, 개발자 그리고 유통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삼성 HMD 오디세이를 비롯, Lenovo, HP, Dell, Acer, ASUS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혼합현실 디바이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는 <마인크래프트>, <토이크래쉬>와 같은 약 22,000개 이상의 인기 앱이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50개 이상의 앱이 제공되고 있다.

정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사업본부 부사장은 “Windows Mixed Reality가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혼합현실 경험을 보다 많은 분들이 느껴보실 수 있도록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OEM 파트너사와 함께 혼합현실 플랫폼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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