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론칭 이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30%를 돌파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11월 28일 PC방 점유율은 30.19%로, 전날 29.54%에서 0.65%p 상승하며 마의 30% 선을 넘은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정식 서비스 전까지 25% 전후의 점유율을 유지해오다가 ‘카카오배그’ 정식 서비스 이후 27%대로 소폭 상승세를 보여왔다.
그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상승폭이 미비했던 원인으로 유저풀 확대 문제와 싱글 모드만 서비스됐던 문제가 제기됐는데, 지난 28일 스쿼드 모드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점유율이 상승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1인당 체류시간 즉 플레이 시간은 이전과 유사해 향후 점유율 곡선은 완만할 것으로 보이며,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이 크게 오르는 시점은 15세이용가 서버가 열리는 내년 1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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