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PC방 및 도쿄와 훗카이도에서 ‘판타스틱 배틀 오버워치 한일 교류전’ 진행

펀플웍스(대표 김현)는 일본 자회사 펀플스트림과 공동으로 개최한 ‘판타스틱 배틀 오버워치 한일 교류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한일 교류전은 지난 26일 서울 암사동에 위치한 커몬피씨플렉스 PC방과 일본 도쿄 및 홋카이도에서 온라인 대전으로 진행됐다. 추계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과 일본 도쿄 대학생, 홋카이도 하이테크놀로지 전문학교 학생 등 총 36명이 6개 팀을 이뤄 참가했다.

한국 3팀 대 일본 3팀의 한일 대전으로 구성된 예선전은 3판2선승제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 팀들이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도쿄A, 도쿄B, 홋카이도 세 팀이 풀리그 형태로 맞붙었다. 우승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전승한 ‘도쿄 A팀’이, 준우승은 1승 1패를 기록한 ‘도쿄 B팀’이 차지했다.

예선전에서 석패한 한국 팀들은 별도의 친선 리그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전승을 거둔 ‘추계사랑’ 팀이 1위를 차지했다.

결승 리그 우승 ‘도쿄A’ 팀과 친선 리그 1위 ‘추계사랑’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펀플 스페셜 에디션 오버워치 전리품 상자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추계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성욱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온라인게임 ‘오버워치’를 통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대회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전이 많이 생겨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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