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가맹 PC방을 돕는 지원책을 준비 중이다.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5의 강진은 해당 지역 내 PC방을 덮치며 모니터와 기물 등을 쓰러트려 적지 않은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이번 지진 피해로 인해 생업은 물론 가정과 일상에서 고민과 실의에 빠져있을 PC방을 돕고자 피해 사례 수집에 나섰다.

멀티클릭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 피해 내역을 접수 중인 엔미디어플랫폼은 지진 피해로 매장 운영이 어려워진 PC방 업주들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한 다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만한 지원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엔미디어플랫폼 관계자는 “포항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본 PC방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지원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달 말까지 피해 PC방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모은 다음 가맹비 면제나 상품권 및 현물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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