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의 살아있는 전설 <리니지>의 PC방 프리미엄 혜택이 일부 변경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5일 <리니지> 신규 에피소드 ‘지배의 탑’ 업데이트와 함께 전반적인 PC방 혜택을 조정했다.

달라진 PC방 혜택의 주요 내용은 PC방 토큰인 ‘픽시의 금빛 깃털’이 부활하고, 이를 활용한 ‘군터의 인장’ 제작이 가능해진 점이며, 특수 버프와 PC방 전용 사냥터의 조정 및 신규 추가가 적용됐다.

우선 오랜만에 부활한 픽시의 금빛 깃털은 12분에 2개씩 1일 최대 30개까지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로 PC방 전용 사냥터 입장이나 전용 강화 버프 획득에 사용되며 게임 내 아이템 획득에 필요한 ‘군터의 인장’을 제작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아울러 게임 화폐 아데나로 버프를 부여해주던 ‘강화 마법사’ NPC에게 픽시의 깃털로 이용 가능한 ‘전투 버프’와 ‘성장 버프’가 추가돼 캐릭터의 전투 능력을 올리거나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중첩 적용도 가능하다.

PC방 전용 사냥터는 전 레벨이 이용 가능한 ‘상아탑: 야히진영’이 픽시의 금빛 깃털 1개를, 78~82레벨 사냥터로 조정된 ‘고대 정령의 무덤’은 픽시의 금빛 깃털 2개를, 83레벨 이상의 유저를 위한 신규 사냥터인 ‘고대 거인의 무덤’은 픽시의 금빛 깃털 3개를 각각 소모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각 사냥터는 계정 당 1일 2시간만 이용 가능하다.

변경된 <리니지> PC방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니지 홈페이지 또는 엔씨 패밀리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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