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VR 플랫폼에 멀티플레이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PC방에 VR 무상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는 PC방 VR 플랫폼 ‘VIRTUAL GATE(이하 버추얼게이트)’에 멀티플레이 레이싱 게임을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추얼게이트에 새롭게 추가되는 게임은 토키스튜디오(대표 박찬열)가 개발한 VR 레이싱 게임 <프리러너>로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2015년 광주에서 설립된 토키스튜디오는 다수의 VR 게임을 제작 중인 VR 전문 개발사로, <프리러너>는 싱글플레이는 물론 최대 5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멀티플레이까지 지원하는 VR용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장애물 경주를 펼치는 <프리러너>는 부스터 아이템 등 각종 스킬 향상 아이템과 코스튬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특히 캐릭터들이 각종 우스꽝스러운 모션으로 상대방을 방해하는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녹아 있는 코믹한 요소가 특징이다.

<프리러너>는 가맹 PC방에 설치된 VR 콘텐츠 플랫폼인 <버추얼게이트>를 통해 11월 13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PC방에서 쉽고 편리하게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PC방 전용 플랫폼 버추얼게이트는 시선 추적형 HMD(Eye-tracking Head Mount Display)인 ‘FOVE’를 가맹 PC방에 무상 공급하는 방식으로 버추얼게이트의 VR 전용 좌석을 확대해 가고 있다.

버추얼게이트와 <프리러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추얼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