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자사의 새로운 게이밍 브랜드 ‘MANIC(마닉)’을 앞세워 게이밍 시장에 진출했다.

신제품 ‘기계식 키보드 K532’와 ‘게이밍 마우스 G30 RGB’를 MANIC 브랜드로 출시한 마이크로닉스는 향후 라인업을 늘려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닉스 MANIC K532 카일 박스축’ 기계식 키보드는 4가지 카일 박스축 중 백축을 채택해 기존 청축보다 더욱 명확하고 경쾌한 타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일 박스축을 채택한 MANIC K532는 새로운 구조로 기존 대비 45% 가량 빨라진 재입력 속도와 24K 금도금 접점과 같이 내구성 높은 소재에 기인한 8천만 회의 키 수명 등 박스축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아울러 PCB에 직접적인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는 기존 기계식 키보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두께 1.6mm 이상의 양면 PCB를 적용했다. 이는 비록 제조 원가의 인상을 야기하지만 오랜 사용 중 발생하는 불량률을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도 크다.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을 살린 외형도 매력적이다. 타건 시의 안정감을 위한 다중 구조의 받침대와 미끄럼 방지 패드를 적용했고 연결 케이블 선을 3 방향으로 고정 가능하도록 해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슬림 디자인에는 다양한 효과의 레인보우 LED로 포인트를 줬다.

함께 출시되는 ‘마이크로닉스 MANIC G30 RGB 게이밍 마우스’는 좌우대칭형의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오른손, 왼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경쾌한 클릭감과 2천만 회 수명을 지닌 옴론(OMRON) 스위치를 적용했으며, 픽스아트(PIXART)의 고성능 PMW3325 옵티컬 센서로 10,000 DPI와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제원으로 갖췄다.

아울러 다양한 효과의 RGB LED로 시각적인 효과를, 전용 소프트웨어로 편의성도 챙겼다. 색상은 블랙/오렌지와 화이트/블루 컬러가 조합된 두 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MANIC 게이밍 기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