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오는 11월 14일부터 플레이어들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캠페인 전체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최신 유닛과 밸런스 업데이트를 포함한 멀티플레이어 래더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2>의 콘텐츠 가운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협동전 모드의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사령관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특정 레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계속해서 플레이를 원한다면 개별 구매를 통해 이후 레벨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래더는 친선전 또는 인공 지능 상대에서 첫 10승을 거둔 이후 또는 캠페인, 캠페인 합본, 워 체스트 구입 즉시 접속 가능하다. 협동 사령관은 5레벨까지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나 5레벨 후는 협동 사령관 구매 필요. 예외적으로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는 5레벨 후에도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2는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는 PC 게임 중 하나로 스타크래프트2가 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열성적인 팬이 있는 지 더 많은 이들이 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방대한 스토리의 자유의 날개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횟수 제약 없이 다시 플레이 가능한 협동모드, 래더, 정교한 지도 제작 도구 등 스타크래프트2만의 궁극의 실시간 전략 경험을 이제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스타크래프트2> 스토리를 경험하고 싶을 경우 추가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노바 비밀 작전’을 각각 14,000원 또는 캠페인 합본(36,000원)에 블리자드 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유의 날개’를 구입했지만 아직 ‘군단의 심장’은 구입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2017년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블리자드 배틀넷 데스크톱 앱에 접속하면 군단의 심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2017년 10월 31일 이전에 시리즈 중 하나라도 소유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11월 14일 이후 특별한 에이돌론 유령 스킨과 초상화 3개를 선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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