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11월호(통권 32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플레이위드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군타라온라인>이 지난 10월 26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군타라온라인>은 액션을 강조한 MMORPG로,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한 바 있는 <엘로아>를 플레이위드게임즈의 개발진이 새롭게 개발한 타이틀이다.

<군타라온라인>는 쉽고 간결한 액션 RPG를 지향한다. 전투는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쉬 형태로 진행되며, 여러 편리 요소들이 대거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이템 파밍은 <군타라온라인>이 액션 만큼이나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요소로, 지속성 있는 시스템 구조가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넓고 깊게, 그리고 빠르게 다시 태어났다
<군타라온라인>은 보다 넓은 화면과 직관적인 표현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전투의 배경이 되는 지형지물이 잘 표현되어 PvP 및 PvE 등의 콘텐츠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캐릭터의 이동속도 빠른 편이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엔픽소프트 버전과 달리 목적성과 아이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아이템의 볼륨을 크게 늘렸고, 동시에 신규 옵션들을 대거 추가했다. 아이템은 1차 옵션과 2차 스킬 옵션으로 분류되며, 옵션은 다양하게 부여된다.

끝없이 강해지는 나만의 캐릭터
<군타라온라인>에서는 캐릭터 레벨업 시 스킬 포인트를 획득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공개 테스트에서는 50레벨까지 지원하며, 추가 레벨업 시 초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초월 레벨에서는 공격, 생존, 보조, 지식에 해당하는 캐릭터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초월 포인트 보존석을 사용하면 능력치 상승 실패 시 초월 포인트 소멸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특정 퀘스트 완료 후 잠재력을 사용하면 엘리트 로드로 변신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통해서 잠재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100% 달성 후 엘리트 로드로 변신이 가능하다. 엘리트 로드로 변신 시 캐릭터의 전반적인 전투 능력이 강화된다.

아이템 파밍과 장비 셋팅의 재미
<군타라온라인>의 핵심 요소인 아이템은 일반, 매직, 레어, 유니크, 레전드 등 5가지 등급으로 분류된다. 아이템 파밍은 완성품 형태로 드롭되는 매직 및 레어, 무작위상자 형태로 드롭되는 유니크 및 레전드에 집중된다.

경우에 따라 장비는 강화되는데 등급, 옵션변환, 소켓, 각인 등을 이용해 장비를 변환시킬 수 있다. 또한 아이템들도 분해, 연금술 등을 통해 장비 제작이 가능한데. 각각의 재료를 모아 기술을 습득하면 된다.

아이템 파밍의 보고, 던전
<군타라온라인>에서 아이템이 꽃이라면 던전은 꽃이 피는 토양이다. 유저는 던전 매칭 시스템을 이용해 간편하게 던전에 출입할 수 있다. 던전 매칭의 UI는 던전의 특징과 상태를 한 장의 이미지로 보여준다.

던전에 드나들면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만큼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인벤토리 및 아이템 관리 기능이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아이템을 파밍하는 과정에서 많은 아이템들을 신속하게 정리 가능하드록 일괄판매, 일괄분해, 보기 기능 등을 지원한다.

현재 최고레벨 제한은 50레벨이지만 플레이위드는 향후 상위 레벨에 맞는 필드, 던전, 레이드 던전 등 신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입맛대로 고르는 PvP, 전장
상대방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전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먼저 ‘피의 격전지’에서는 1대 1, 2대 2, 3대 3, 4대 4 매치가 가능하다. 전장 내에서 적 팀을 모두 처치하거나 더 많이 처치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승리 보상으로 명예 점수를 획득하고 명예 NPC를 통해 보상을 교환할 수 있다.

‘마을 점령전’은 길드 단위의 단체전으로, 정해진 특정 시간에 마을 NPC를 통해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12대 12 규모로 전투가 진행되며, 승리를 거두면 마을을 점령하게 된다. 승리 길드는 해당 마을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골드의 일정량을 일정 기간 동안 길드가 가져가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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