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웍스(대표 김현)가 펀플PC방에서 판매할 신상품 ‘원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선보였다.

원스토어는 국내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연합해 각자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합해 만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전용 마켓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원스토어는 다른 앱 마켓들에 비해 게임 콘텐츠 출시 속도가 빠르고 사전 예약 서비스나 각종 아이템 지급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가 몰리는 추세다.

최근에는 앱플레이어가 PC방 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PC방 이용객 가운데도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가 제법 늘었는데, 이번에 펀플웍스가 원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출시함으로써 모바일 게임과 PC방의 연결고리는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펀플웍스가 지난 10월 31일 론칭한 기프트카드는 원스토어 내에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전국 2천여 개 펀플PC방의 새로운 부가수익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스토어 기프트카드 권종은 각 1만 원, 5만 원, 10만 원권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상품 내 핀(PIN) 번호를 원스토어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충전된 원스토어 캐시로는 원스토어에 등록된 게임은 물론, 게임 내 아이템과 앱 콘텐츠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펀플웍스는 원스토어 기프트카드의 PC방 출시를 기념해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펀플PC방에서 구입한 기프트카드의 핀 번호를 원스토어에 등록한 고객에게는 구입한 금액의 10%를 추가 충전해주는 ‘캐시 업’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 게임 <권력>에 사용되는 최대 6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펀플웍스는 이번 원스토어 기프트카드 출시 외에도 연내 펀플스토어 앱을 이용한 다양한 모바일 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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