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게임 개발사 블루홀이 지스타 2017에서 후속작 <프로젝트W>를 본격 선보인다.

<프로젝트W>는 블루홀이 지나온 게임 개발 10년을 바탕으로, 새롭게 미래를 다시 시작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는 대작 타이틀이다. 아직까지는 언리얼엔진3를 활용한 MMORPG라는 사실과 MMORPG의 명가 엔씨소프트 출신의 김형준 PD가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만 외부에 알려져 있다.

블루홀은 지스타 2017에 앞서 출품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오는 11월 9일 개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W>는 이날 자리에서 드디어 베일을 벗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W>는 지스타 홈페이지에서 관련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프로젝트W> 관련 이미지가 외부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사람과 이족보행 로봇 병기가 총격전을 벌이는 근미래 SF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W>는 지난 2016년 11월, 카카오게임즈와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의 게임온과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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