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를 지원하는 보급형 메인보드 B360 칩셋 소식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외 IT 매체 Techpowerup은 Si소프트웨어(SiSoftware)사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산드라(SANDRA) 데이터베이스에서 B360칩셋 메인보드가 등록된 사실을 발견해 B360 칩셋 메인보드가 이미 테스트 가동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벤치마트에 등장한 제품은 슈퍼마이크로 C7B360-CB-M 모델로 이전 세대인 B250 칩셋의 뒤를 잇는 메인스트림 후속모델이다.

테크파워측은 앞서 슈퍼마이크로 C7Z370-CG-L 메인보드의 정보가 드러난 지 약 2개월 반(85일) 만에 출시된 사례를 지적하며, B360 메인보드가 당초 출시가 예상된 내년 1분기에서 비교적 빠른 1월에 출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는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가 메인보드의 선택지도 하이엔드 모델인 Z370으로만 제한되면서 일반적인 PC방 보급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메인스트림급인 B360 메인보드가 소문처럼 내년 1월부터 출시된다면 PC방은 다가오는 겨울 성수기에도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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