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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이엠텍 BIOSTAR/PALIT SSD 시리즈

月刊 아이러브PC방 10월호(통권 32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PC방 솔루션에 3D TLC 바람 일으킬 이엠텍 BIOSTAR/PALIT SSD 시리즈

현재 PC방 시장에서 주를 이루는 PC 운용 솔루션은 크게 두 가지로, 메인 서버에 모든 데이터를 집중하는 노하드솔루션과 전체 클라이언트 PC에 SSD를 설치해 운영체제를 구동하고 나머지 데이터를 서버에서 불러오는 VOG 솔루션이 있다.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모두 PC방 운영의 편의성을 돕는 솔루션이기에 PC방에는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이 같은 PC방 솔루션에 빠질 수 없는 부품이 하나 있는데 빠른 전송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가진 SSD가 그 주인공이다. 때로는 PC방 노하드솔루션의 서버용 스토리지로, 때로는 VOG 솔루션에서 클라이언트의 메인 스토리지로 맹활약하고 있는 SSD는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 모두를 만족시켜야만 비로소 PC방 솔루션에 투입될 자격을 얻게 된다.

때문에 시장에 나와 있는 다양한 SSD 제품 가운데도 이런 PC방의 깐깐한 눈높이를 만족시킬만한 제품은 흔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하드웨어 전문 유통사 이엠텍아이엔씨(이하 이엠텍)는 최근 자사가 유통하는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 제조사 바이오스타(Biostar)와 팰릿(Palit) 브랜드의 SSD 제품을 내놓으면서 PC방 이목 끌기에 나섰다.

3D TLC를 채택한 BIOSTAR/PALIT SSD
블랙 컬러의 하우징에 깔끔하게 로고를 새겨 넣은 BIOSTAR SSD는 메인보드 제조사로서의 30년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6 Layer(층) PCB 기판으로 구성해 한층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Marvell 1120 컨트롤러와 3D TLC(Triple Level Cell) 낸드를 채택한 이 제품은 240GB 모델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550MB/s, 최대 쓰기 430MB/s로 동작한다. 또한 트림(TRIM) 외에 GC(Garbage Collection)를 갖춰 운영체제(OS) 종류와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데이터 흔적을 깔끔하게 정리해 성능 하락을 방지한다.

또 다른 브랜드 PALIT의 SSD 역시 블랙 컬러 하우징에 로고를 새긴 모습으로 BIOSTAR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하우징 자체가 같은 것은 아니며 PALIT SSD 제품이 0.2mm 더 얇게 만들어졌다. 마이크론사의 3D TLC 낸드와 파이슨 PS3111-S11 컨트롤러를 매치시킨 이 제품은 240GB 용량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550MB/s, 최대 쓰기 450MB/s로 동작하며, 제품의 평균 수명을 의미하는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가 2백만 시간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지녔다.

두 제품의 실제 성능은?
제원 상으로는 PC방에 충분해 보이는 두 제품의 실제 성능은 어떨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Crystal Disk Mark, HD Tune Pro, AS SSD Benchmark 등을 통해 제품의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BIOSTAR 제품은 Crystal Disk Mark에서 읽기 514.6MB/s, 쓰기 415.3MB/s를 기록해 제원에 준하는 결과를 보여줬으며, PALIT 제품은 같은 벤치에서 읽기 561MB/s, 쓰기 508.4MB/s를 기록, 제원을 넘어서는 성능을 나타냈다. 이어 HD Tune Pro를 이용한 25GB 용량의 파일 전송 테스트에서는 두 제품 모두 속도 저하 없이 균일한 모습을 보였다. 단 마지막으로 진행된 AS SSD Benchmark에서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는데, 4K-64Thrd 테스트에서 PALIT 쪽이 월등히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3D TLC 낸드 기반의 두 제품이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 것은 BIOSTAR 제품이 캐시 없이 동작하는 Marvell 1120 컨트롤러를 채택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BIOSTAR와 PALIT이 PC방에 몰고 온 TLC SSD 바람
이엠텍이 내놓은 BIOSTAR/PALIT SSD는 TLC SSD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줄만한 제품이다. 균형 잡힌 성능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데다가  데이터를 읽고 쓰는 빈도가 적지 않은 PC방에 TBW(Total byte Writen) 기준이 아닌 3년 무상서비스를 보장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여기에 동급 대비 가격 경쟁력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노하드솔루션의 스토리지나 VOG를 위한 메인 저장장치로 쓰기에 충분하다.

다만 최저가를 기준으로 볼 때 두 제품 간의 가격차가 아직 크지 않으므로 성능이 조금 더 나은 PALIT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추후 BIOSTAR의 SSD 가격이 좀 더 저렴해져 가성비가 높아진다면 BIOSTAR 제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노하드솔루션의 도입을 고민하거나 기존 노하드에서 VOG로 갈아타려는 PC방이라면 이 두 제품을 염두에 두고 가격 동향을 주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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