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롤드컵이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에 좀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리그오브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 9월 23일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 돌입해 오는 11월 4일 결승전을 예정하고 있다. 사실상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는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가 한창이다.

그룹 스테이지 4개조 12개의 팀 가운데 한국팀은 A조(SK 텔레콤 T1), B조(롱주게이밍), C조(삼성 갤럭시)에 총 3팀이 참가해 있어 연일 응원전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롤드컵 및 MID 등 국제대회를 비롯해 LCK 포스트 시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PC방 점유율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왔다. 올해 롤드컵은 역대급 추석 연휴와 겹치는 만큼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이 더욱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에 앞서 롤드컵 중계 일정 안내 및 <리그오브레전드> 자체 대회 등을 마련한다면 추석 연휴 집객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9일 플레이 인 스테이지 결승이 끝나 본선인 그룹스테이지 A, B, C, D팀의 최종 대진표가 완성되어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팬덤은 물론 이스포츠 마니아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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