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모바일 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세계관을 그린 영상을 공개한다고 9월 26일 밝혔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온라인게임 <아크로드>의 IP일부를 차용한 게임이다. ‘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치열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여러 종족 중 휴먼 종족의 이야기를 모바일게임으로 재구성했다.

길드 간 경쟁과 전투를 거쳐 최강의 길드를 가리고, 해당 길드의 길드장이 게임 내에서 강력한 권한을 갖는 절대군주 시스템이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춰 구현됐다. 오픈필드의 일부 지역과 던전에서는 자유로운 PvP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강타했던 <뮤 오리진>의 개발사 천마시공과 웹젠이 협업해 제작한 두번째 공동제작 게임으로 MMORPG 이용자들의 주목을 얻고 있다.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첫 게임정보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게임의 주요 배경 장소인 ‘칸트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 ‘아콘’을 두고 벌어진 ‘휴먼’과 ‘오크’간 종족 갈등의 시작 등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 <아크로드>에서 개념적으로만 등장했던 정령 ‘아콘’은 <아크로드 어웨이크>에서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고 능력치를 크게 올려주는 ‘변신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등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간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중요한 콘텐츠 소재로 등장한다.

웹젠은 오는 9월 28일,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공식홈페이지와 게임카페의 운영을 시작해 해당 사이트에서 추가 게임 정보 및 게임테스트와 출시일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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