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에서 아이폰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길드 리그전을 도입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뮤 오리진>은 길드 리그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로 구성된 길드 리그전은 PvP를 통해 전 서버 최강 길드를 뽑는 대회다.

이용자는 4개의 깃발이 위치하고 있는 ‘신의 들판’과 별도의 전투 공간인 ‘신전’을 통해 길드 리그전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종료 시점에 신전과 깃발을 점령한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이너리그에 참여한 길드 중 최종 순위 상위 8개 팀은 다음 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 진입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등을 기록한 길드의 길드장에게 조각상∙날개∙호칭을, 길드원에게는 전용 호칭을 각각 제공한다. 길드 리그전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전투 기여도에 따라 ‘귀속젠’, ‘울프더스트’ 등의 기본 보상을 차등 지급한다.

기존 스킬에 강력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는 ‘오라클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오라클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질서(방어)∙혼란(공격)∙균형(생명) 등 3개 유형의 ‘룬’을 장착한 후 오라클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착용한 룬의 등급이 높을수록 오라클 포인트와 능력치가 상승한다.

이외에도 최고레벨을 기존 13환 100레벨에서 14환 100레벨로 상향하고, 11환 1레벨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오라클 시스템을 오픈했다. 또한 게임에 접속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귀속 다이아 500개', '500만 귀속 젠', ‘야수의 제왕 선물 1개’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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