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9월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 가운데, 향후 PC방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블루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테스트 서버에 자리비움 유저에 대한 제제기능을 추가했다. BP획득을 위해 자리비움을 하는 유저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예고하며, 해당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지형지물 넘기 기능은 불발로 끝났다. 이에 대해 블루홀은 월드 전체에 흩어져 있는 사물을 모두 조사해야 하고 본 서버에 적용하기 전에 관련된 버그와 문제점을 찾아야하므로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단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지 지형지물 넘기 기능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11월 이전에 테스트 서버에 해당 기능을 적용시킬 것이며, 그 전까지는 내부적으로 해당 기능을 실험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본 서버에는 클라이언트 최적화, 안개 낀 날씨, 신규 마을이 적용됐고, UI/UX도 편의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이 외에도 신규 무기 1종(Mini-14) 추가, 그래픽 옵션과 무관하게 그림자 길이 고정, 무기 밸런스 조정, 무기 반동 애니메이션 적용, 소모성 아이템 사용 시 사운드 적용, 장전 및 충돌 사운드 가청 범위 변경, 버그 수정 등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경사항이 적용됐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