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윈도우 XP와 비스타 지원을 곧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두 운영 체제에 대한 지원을 10월에 종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XP와 비스타에 대한 지원을 지난 2009년과 2012년에 각각 중단했으며, 비스타 이후로 세 번의 새로운 윈도우 출시가 있었고 대다수의 PC방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윈도우 XP와 비스타 지원을 종료하려 한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윈도우 XP나 비스타를 이용하는 PC방에서는 게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10월 전에 윈도우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기를 권고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윈도우 XP는 전체 PC방 PC의 0.18%에 설치된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약 1,600여 대에 해당되는데 카운터 PC 등을 제외하면 1,000대 내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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