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플레이어 블루스택3,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리뉴얼 및 기능 재편 진행

미디어웹(대표 김종인)이 PC방 유통을 맡고 있는 블루스택3 앱플레이어가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블루스택3는 8월 말까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UI(User Interface) 리뉴얼을 진행하고,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사전예약/쿠폰 기능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사양 MMORPG가 모바일 플랫폼에 유행하면서 배터리 제약과 사양의 한계를 겪는 스마트폰 대신 해당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으는 앱플레이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PC방에 무료로 제공되는 블루스택3는 이런 요구치를 충족시키면서 추가로 조작 편의성을 높이는 키맵핑 서비스까지 지원해 많은 앱플레이어 이용자들을 빠르게 흡수 중이다.

국내의 경우 올해에만 일간 사용자 수가 3배 이상 늘어났으며, 블루스택3의 ARPU(결제 유저 당 평균 매출)도 모바일보다 3배 정도 많아진 상태여서, 모바일 게임사들에게 PC방이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되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실제로 PC방 시장을 중히여기는 넥슨은 최근 출시된 모바일 신작 <다크어벤저3>의 쿠폰을 PC방에서 배포해 모바일 게임의 PC방 접목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런 블루스택3는 사전예약 가능한 게임을 한눈에 살펴보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능을 구축하는 한편, 게임사와 협력해 블루스택 전용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유저들을 PC로 불러 모으는 데 앞장서왔는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쉽고 편하게 게임 정보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며 관련 게임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신작 게임 정보 추가는 물론, 블루스택 전용 무료 쿠폰 등의 혜택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블루스택 조현선 한국 지사장은 “국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블루스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UI 리뉴얼을 진행하고 다양한 쿠폰 혜택도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이용자뿐만 아니라 개발사를 위해 게임 사전예약 등록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니 이용자와 개발사 모두를 위해 새롭게 단장하는 블루스택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녹스, 미뮤와 함께 PC방 대표 앱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블루스택3가 최신 ‘HyperG’ 기술 적용으로 그래픽 품질과 호환성을 높인 데 이어 이번 편의성 향상 리뉴얼로 더욱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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