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신규 호위 전장 ‘쓰레기촌’(Junkertown)을 공개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쓰레기촌’은 ‘감시 기지: 지브롤터’, ‘도라도’, ‘66번 국도’에 이은 네 번째 호위 전장으로 호주 오지에 위치해 있으며 유쾌한 2인조 악당이자 영웅인 로드호그와 정크랫의 고향이기도 하다.

파괴된 옴니움의 잔해로 건설된 이곳은 극악무도한 여왕이 지배하는, 쓰레기들이라고 알려진 무법 고철 수집가들의 고향이다. 이들은 옴니움에서 나오는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것들을 약탈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고철장에서 투사로 영예와 재물, 그리고 생존을 위해 싸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쓰레기촌은 추후 정식 적용될 예정으로 독일 쾰른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17’ 현장 내 블리자드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와 함께 쓰레기촌을 배경으로 한 로드호그와 정크랫 듀오의 대소동을 다룬 애니메이션 ‘쓰레기촌: 계획’을 공개했다. 3분 20초 길이의 이 영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쓰레기촌의 여왕에게 쫓겨난 로드호그와 정크랫이 다시 쓰레기촌으로 돌아가기 위해 세운 재미있는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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