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지자체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먹거리 위생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포항시 등 상당수 지자체는 이미 지난주부터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표시기준 위반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비위생적 업소 단속 등을 시작했고, 그 외 지자체에서도 금주부터 단속 활동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미 식품관련 위반업소 509개 곳을 일제 단속했으며, 서울시는 아파트 알뜰시장 단속 등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 상태다. 홍성군은 다중이용업소 위생단속을 시작했고, 포항시 역시 급식소 등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먹거리 위생 집중 단속은 다양한 업종에 대해 유통기한, 위생,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등 폭넓게 점검하는 만큼 PC방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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