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방 인기 순위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PC방에서 랜파티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이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공인 이스포츠PC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배틀그라운드> 랜파티를 개최한다. 랜파티는 8월 12일 정오에 충남 아산 갤럭시 PC방, 8월 16일 오후 6시에 서울 헤라 PC방에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배틀그라운드> 라이선스가 포함된 스팀 계정 소유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정원은 12일 갤럭시 PC방 50명, 16일 헤라 PC방 60명이다.

경기는 개인전 3경기, 좀비모드 1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KeSPA 공인 이스포츠PC클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품은 개인 1경기에 제닉스 헤드셋, 개인 2경기에 제닉스 키보드, 좀비 3경기에 치킨 기프티콘, 개인 4경기에 엔비디아 GTX1060이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아직 스팀에서 얼리억세스 중으로 국내 서비스 정책마저 수립되지 않은 상태지만, FPS 유저를 대거 흡수하면서 PC방 인기순위 3, 4위권까지 성장한 상태다. 더욱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그 인기를 방증하고 있어 이번 랜파티를 기점으로 <배틀그라운드> PC방 대회는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틀그라운드>는 아직 개발 단계라 이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신청할 수 없어 종목 신청 및 선정은 아무리 빨라도 11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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