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접속 오류를 해결한 8월 2일 새벽부터 점유율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서 8월 3일 4.11%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개월 내 가장 높은 점유율로, 접속오류가 있던 7월 31일부터 8월 1일 사이 점유율이 각 3.76%, 3.84%였던 것에 비해 0.35%p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접속오류가 해결된 이후 점유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성수기에 4.5% 전후까지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아직은 성수기 점유율을 회복하지는 못한 형세다.

이는 <오버워치>와 <디아블로3>의 팀킬, 그리고 <배틀그라운드>라는 강자의 등장에 의한 피할 수 없는 위축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접속오류가 해결된, 또 재론칭 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인 만큼, 이번 주말 동안의 성적이 향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값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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