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사양 모바일 MMORPG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기기의 배터리나 사양의 한계로 PC용 앱플레이어를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PC방에서도 각종 앱플레이어를 설치해 서비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디어웹(대표 김종인)의 앱플레이어 블루스택3가 지난 7월 27일 국내에 출시된 넥슨의 대작 모바일 MORPG <다크어벤저3>와의 뛰어난 호환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PC방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는 앱플레이어는 녹스(Nox), 블루스택(BlueStacks), 미뮤(Memu)가 벌이는 삼파전 양상을 띠고 있는데, 적어도 넥슨의 신작 <다크어벤저3>에서만큼은 블루스택의 호환성이 다른 앱플레이어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 중인 PC방 관리프로그램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PC방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는 피카 블루스택은 지난달 최신 버전인 블루스택3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앱플레이어 최초로 안드로이드 킷캣 OS를 적용해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신규 그래픽 엔진 ‘HyperG’를 적용해 그래픽 품질이 더욱 향상됐다.

한편, 블루스택은 공식카페를 통해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다크어벤저3>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식 카페 게시판에 인증한 유저 가운데 매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2만 원권을 지급하는 이 이벤트는 특별한 조건 없이 <다크어벤저3>를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므로, 단골 고객 가운데 앱플레이어 이용률이 높은 고객이 있다면 이를 알려 PC방 앱플레이어 활용을 권장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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