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5번째 영웅 ‘둠피스트’가 7월 28일 본서버에 적용됐다.
둠피스트는 공격 계열 영웅으로 공격력과 체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돌진과 밀치기에 특화되어 있어 최근 유행인 트레이서를 위시해 윈스턴, 디바, 루시우로 이어지는 돌진 메타 트렌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디바가 부스터와 체력 베이스의 밀쳐내기로 상대 탱커의 전열을 흔들 수 있다면, 둠피스트는 라이징 어퍼와 로켓 펀치로 탱커와 딜러 다수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밀쳐내 전열을 흔들 수 있다. 현재로서는 상대 탱커에 압박을 가하는 영웅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궁극기 파멸의 일격 역시 낙하지점이 상대에게도 보인다는 점을 역이용해 실제 딜링보다는 상대팀을 거점에서 쫓아내는 효과가 탁월하다.
돌진 메타가 더욱 짙어진다는 점에서 공수의 밸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칠 우려도 있지만, 반대로 빠른 화력전으로서의 재미는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이번 둠피스트의 추가로 다시 20%대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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