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는 스웨덴 프렉탈디자인(Fractal design)사의 빅타워 케이스 디파인 XL R2(Define XL R2) 케이스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파인 XL R2 케이스는 블랙 색상의 블랙펄 에디션과 메탈 헤어 라인이 돋보이는 티타늄 에디션,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단단한 스틸 프레임과 두꺼운 사이드패널 차음재로 PC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이 제품은 ORFIELD 연구소의 소음차단 실험에서 낙엽 밟는 소리보다 낮은 21.2 db 수준의 소음만을 기록한 조용한 케이스다.

케이스 내부는 최대 480mm의 그래픽카드 장착 및 180mm의 고성능 cpu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E-ATX 마더보드뿐만 아니라 XL-ATX 마더보드까지 지원, 고성능 시스템구성에 유리하다.

케이스 상단 사용하지 않는 에어홀을 막아주는 차음재를 적용한 Modvent 팬 커버를 제공하며, 케이스 전면 및 하단에 탈착 식 먼지 필터를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을 최소했다. 또한 전면 팬 필터는 커버에 팬을 탈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팬의 탈착 및 청소가 용이하다.

최대 8개의 드라이브 설치가 가능한 2.5/3.5인치 드라이브 베이와 함께 별도의 드라이버가 없어도 탈부착이 손쉬운 5.25인치 ODD베이 4개가 제공되는 이 제품은 케이지 방식의 드라이브 베이를 수평으로 90도 회전 시켜 장착 하거나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환경에 따른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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