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큰 피해를 남긴 장마가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고 7월 20일부터는 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는 등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18일 사이 전국에서 지역에 따라 5~50mm 정도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PC방 업주들은 침수는 물론 입간판 훼손이나 일시적인 정전 등에 대비해야 할 전망이다.

또 7월 20일부터는 다시 장마의 영향을 받는다. 지역에 따라 또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비가 예상보다 많이 내릴 경우 건물 출입구나 PC방 출입구에 비가 넘쳐 들어오지 않도록 방재 조치를 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며, 특히 침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감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즉시 차단기를 내리고 한국전력공사에 신고해야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청주 비 피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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