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및 종편 포함 드라마, 영화, 예능, 스포츠, 키즈 등 50개 실시간 채널 무료화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푹(pooq)TV’가 프리미엄 유료 회원에게만 제공하던 실시간 방송 채널을 무료로 전환, PC방의 실시간 TV 솔루션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푹TV를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7월 17일 오후부터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JTBC를 비롯한 종합편성, 보도, 드라마, 영화, 예능, 스포츠, 키즈 등 50개 이상 프리미엄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푹TV는 유사 서비스 가운데 유일하게 지상파 실시간 방송과 무제한 VOD(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어, 영업용 서비스 모델인 푹존(pooq zone)에 가맹해 고객들에게 실시간 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PC방도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에 무료로 전환된 실시간 채널은 일반화질 상품으로만 제공되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실시간 채널 무료화를 선언한 푹TV 외에 지난 1월부터 tvN, Mnet, ONSTYLE, O’live, O tvN, 투니버스, OGN, 중화TV 등의 주요 인기채널을 무료로 전환한 티빙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PC방은 이 두 서비스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고객들이 즐길 추가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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