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파라곤> 팬미팅 열고 최신버전 게임 소개 및 체험 기회 제공

에픽게임즈코리아가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MOBA <파라곤(Paragon)>의 팬미팅을 열고 호감도 높이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에픽게임즈코리아는 <파라곤> 팬 커뮤니티 회원 100명을 모아 8월 대규모 업데이트의 내용과 변경된 점 등을 소개하고 해당 패치가 적용된 최신 버전의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언리얼엔진4’를 바탕으로 실사 영화를 방불케 하는 뛰어난 그래픽으로 주목받은 <파라곤>은 3인칭 시점 MOBA 게임으로 해외에서 먼저 PS4와 PC용으로 발매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유럽, 북미, 호주 서버를 무료 베타테스트로 전환해 새로운 영웅을 추가하고 피드백을 수집해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파라곤>은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히어로즈오브더스톰>과 같은 장르지만, 3인칭(TPS)을 선택해 좀 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5대 5 팀대전 형태로 게임이 진행되며 20여 개의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해 말 한국형 영웅 캐릭터 ‘광’을 선보이며 국내 팬심 사냥에 나선 <파라곤>은 올해 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임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의 시동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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