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7월호(통권 3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PC방에 친숙한 게이밍 기어 맥스틸이 기존 모델은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추가로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 출시를 예고하는 등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맥스틸은 마우스에 강하다’를 카피로 자사 마우스의 성능과 품질을 강조하고 나선 맥스틸은 국민 마우스로 불리는 보급형 ‘TRON G10’을 비롯해 일반 게임 유저부터 프로게이머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보유한 중급형 ‘TRON G20’ 및 ‘TRON G60’, 고성능 센서와 RGB LED로 무장한 최고급 모델 ‘TRON G41’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맥스틸의 베스트셀러 TRON G10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오랫동안 마우스부문 1위를 마크하고 있는 TRON G10은 지난 4월을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50만 대를 넘어선 맥스틸의 베스트셀러다. 이런 기록적인 판매량의 원인으로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높아진 완성도와 선택의 폭이 넓은 라인업 구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러버코팅 모델을 시작으로 매트블랙과 화이트 모델에 PC방 에디션까지 더해 총 4종으로 선택지를 늘린 TRON G10은 AVAGO 3050 센서와 옴론 스위치를 사용해 최대 DPI 4000, 최대스캔률 6600fps, 최대가속 20g, 최대 추적속도 60ips 등의 제원을 지녔다. 크기 123×66×38mm에 106g의 무게로 준수한 그립력을 지닌 점도 매력이다.

가볍고 경쾌한 움직임이 매력인 TRON G20
날렵한 외형이 돋보이는 TRON G20은 버튼부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슬림한 라인과 안정적인 높이가 빚어내는 그립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여타 제품에 비해 날렵하고 가벼운 편으로, 움직임이 격렬한 FPS 게임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무게가 가벼운 일부 제품은 격렬한 움직임에 못 이겨 센서 인식이 틀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G20은 센서의 위치를 후면에 가깝게 배치해 이런 현상을 최소화했다. AVAGO 3090 센서를 사용한 TRON G20은 최대 DPI 4000, 최대스캔률 6400fps, 최대가속 20g 수준의 제원을 지녔으며, 크기 122×65×37mm, 무게 95g(±5)으로 G10보다 가볍고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프로게이머도 인정한 ‘TRON G60’
스트리밍 RGB LED로 화려함을 강조한 TRON G60은 최근 롤챔스 프로팀인 BBQ올리버스의 ‘고스트’ 선수가 애용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좌측 사이드그립 뒷부분을 볼륨감 있게 성형한 이 제품은 그립 시 엄지손가락 아래를 단단히 받쳐줌으로써 사이드 버튼의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을 돕는다.

 

프로게이머가 인정한 그립감이 매력적인 TRON G60은 AVAGO 3050 센서와 옴론 스위치를 사용해 최대 DPI 4000, 최대스캔률 6600fps, 최대가속 20g, 최대 추적속도 60ips의 사양을 갖는다. 크기 123×70×46mm에 무게 88g 수준으로 TRON G20보다 볼륨은 크지만 무게는 가볍다.

고성능 센서에 RGB LED를 더한 프리미엄 모델 ‘TRON G41’
TRON G41은 맥스틸 최초로 고성능 센서인 PIXART 3310을 사용한 프리미엄 마우스다. 가장자리를 타고 흐르는 1,680만 컬러의 RGB LED로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한 이 제품은 오른손잡이에 최적화된 비대칭형으로 디자인됐다.

 

프리미엄 제품답게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TRON G41은 한 유저가 매크로 기능을 활용한 <오버워치> 게임에서의 연계기 활용법을 공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TRON G41의 제원은 최대 DPI 5000, 최대 스캔률 6500fps, 최대 가속 30g, 1000Hz 폴링레이트, 최대 추적속도 130ips이며, 크기 131×68×41mm 무게 111g으로 지금까지의 제품 가운데 가장 크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맥스틸의 신제품 소식
맥스틸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곧 출시를 앞둔 마그네틱 스위치를 탑재한 마우스와 상위 센서를 탑재한 TRON G10과 G20의 새 모델, G610K 키보드 호환용으로 설계돼 다양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디언 커버의 마우스 버전도 곧 선보인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맥스틸의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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