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PC방 과금 정책을 발표하고, 초상화 획득 경험치 향상과 PC방 전적 기록을 프리미엄 혜택으로 내세웠다.

게임 내 초상화 회득 경험치 향상 혜택의 추가 비율은 아직 정확히 발표하지 않았으며, PC방에서 유저들이 거둔 전적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리더보드 개설한다고 공지했다.

PC방 과금은 기존의 블리자드 통합상품을 통해 일괄 적용되며, 개인 라이선스 보유자가 PC방에서 접속 시 프리미엄 서비스가 우선 적용되기 때문에 PC방 업주가 시간 차감을 원치 않을 경우 이용게임 설정을 하지 않으면 된다.

블리자드 PC방 과금은 통합상품의 최소 단위인 400시간의 경우 1시간에 256원, 최대 단위인 3,000시간에서는 1시간에 223원 꼴이다.

PC방 리서치 전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PC방 일평균 이용 시간은 약 900분 전후로, 이는 PC방 마다 한 달에 평균 10만 원 정도의 지출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소 논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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