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자동자 부품 전문 업체인 ZF 및 헬라(HELLA)와 손잡고 자율주행차량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인증제 추진에 나섰다.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ZF 및 헬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차량의 대규모 도입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 및 신차평가프로그램(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 안전성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ZF와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및 센서 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1차 부품 공급업체인 헬라는 전면 카메라 장치, 지원 소프트웨어 기능, 레이더 시스템을 통합한 종합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NVIDIA DRIVE PX) AI 플랫폼을 활용해 승용차에 적용될 최고 수준의 NCAP 안전성 등급을 마련하는 동시에, 상업용 차량 및 비포장도로 적용 분야를 함께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PX는 프로덕션 추진이 가능한 단일 플랫폼 상에서 NCAP 안전성과 자율주행 역량 모두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PX를 기반으로, ZF와 헬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양사의 고급 이미징 및 레이더 센서 기술을 연결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뿐만 아니라 확장성을 갖춘 시스템용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