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방수 기능과 향상된 내구성으로 PC방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광축 키보드 신제품이 또 등장했다.

PC 주변기기 전문 제조 수입원 콕스는 새롭게 진출을 선언한 게이밍 기어 분야의 첫 제품으로 CK700 LIGHTNING 광축 게이밍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탈 하우징의 비키 스타일을 채택한 콕스 CK700 키보드는 청축 스위치와 유사한 경쾌한 소리와 독특한 타건 감을 강조한 제품이지만, 적외선 광원을 사용하는 비접점 구조로 설계해 접점 부위의 마모나 이물질 간섭, 혹은 침습으로 인한 부식, 키 오류 등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CK700 키보드는 0.2ms의 빠른 반응속도와 기존 기계식 대비 45% 더 빠른 재 입력이 가능한 카일 옵티컬 스위치 센서 부분이 SMT 공정을 통해 PCB에 부착돼 있으며, 클릭부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오랜 사용으로 키감이 둔해질 경우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특히 방수용 나노분사코팅 처리가 적용된 PCB는 물이나 음료가 유입되는 침수 사고로부터 제품을 완벽히 보호해주므로 완전히 물에 담가 오염물을 씻어낸 뒤 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옐로우 컬러 LED와 한영 이중사출 키캡으로 멋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으며, 추가로 측면에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7가지 컬러의 LED를 삽입해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기계식 키보드와 비슷한 가격대인 5만 원대에 판매 중인 CK700은 기존 기계식 키보드보다 내구성 면에서 우수한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가격 부담이 높지 않고 내구성이 높은 광축 키보드는 여러 제조사에서 이미 출시하거나 준비 중이어서 PC방 주변기기 트렌드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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