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방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PC방에 다양한 업종을 추가하는 형태의 창업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PC 주변기기 전문 A사는 최근 자사의 브랜드 네이밍을 건 PC방을 오픈했다. PC방 내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VR 시스템은 물론, 코인노래방 시설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B 프랜차이즈는 PC방 업주들에게는 익숙한 카페 시스템과 더불어 만화방을 도입했는데, 만화방 업계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테리어를 그대로 접목했다.

또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기본적으로 카페 시스템과 더불어 VR 시스템을 공격적으로 설치하고 있고, 여기에 노래방과 아케이드게임기까지 활용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 VR 체험존이 전면에 내세워지는 사례도 등장했다.

결국 PC방 가맹본부에서는 PC방의 기본적인 시설 외에 PC방과 전혀 다른 업종을 추가함으로써 복합문화시설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미 상당수 PC방 업주들이 이 같은 복합 업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PC방 프랜차이즈에서 열을 올리고 있는 복합 업종 도입이 PC방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만화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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