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15일 7.2.5패치를 통해 살게라스의 무덤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7.2.5패치는 검은 사원 시간여행 던전, 크로미의 죽음 이야기 시나리오, 멋의 대제전 이벤트 등이 적용됐고, 살게라스의 무덤에 대한 사항들도 추가됐다.

살게라스의 무덤은 부서진 해변에서 이어지는 공격대 던전으로 공격대 찾기,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를 모두 지원한다.

다만, 7.2.5패치와 함께 살게라스의 무덤이 바로 개방된 것은 아니고 1주일 뒤인 22일부터 1~2주마다 단계적으로 콘텐츠가 개방된다.

우선 1주일 뒤인 22일에는 살게라스의 무덤 공격대 일반과 영웅 난이도가 공개되고, 29일에 신화 난이도가 공개된다.

살게라스의 무덤 공격대 찾기의 각 지구도 순차적으로 공개되는데, 첫 번째 지구: 지옥의 관문(고로스, 악마 심문과, 하르자탄)은 29일, 두 번째 지구: 통곡의 전당(여군주 사스즈인, 달의 자매, 황폐의 숙주)는 7월 13일, 세 번째 지구: 화신의 방(경계의 여신, 몰락의 화신)은 7월 27일, 네 번째 지구: 기만자의 몰락(킬제단)은 8월 10일 공개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지난해 9월 확장팩 ‘군단’을 출시한 이후 PC방 인기순위 10위 전후로 재도약한 이후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번 7.2.5패치는 과거 던전의 시간여행, NPC의 시나리오 퀘스트 등이 추가되고, 무엇보다 시나리오를 관통하는 최상위 공격대 던전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기 때문에 PC방 점유율 반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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