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정부가 모든 공휴일에 대체휴일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는 대체휴일제를 전체 법정 공휴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실천 과제로 채택한 상황이다.

이는 설 연휴와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어 있는 현행 대체휴일제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다른 법정 공휴일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방안이 추진되면 2022년까지 휴일이 일주일 가량 더 늘어난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면 돌아오는 평일에 휴일을 적용하는 제도다.

대체휴일제는 PC방에 긍정적이다. 그동안 명절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대체휴일은 명절 연휴 기간 중에서도 가동률이 가장 높았다. 이 때문에 대체휴일제 전면 확대 시행은 PC방 업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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