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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차원이 다른 부드러운 화면, BenQ ZOWIE XL2540 아이케어 무결점

月刊 아이러브PC방 6월호(통권 31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7년 07월 02일 일요일 김종수 기자 itman@ilovepcbang.com

“144Hz? 이제 240Hz는 되어야 진정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벤큐가 최근 PC방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144Hz보다 약 100Hz가량 더 높은 240Hz의 초고주사율 모니터로 또 한 발 앞서나가며 선두주자임을 확인시키고 있다. 일반 60Hz 모니터의 4배에 달하는 주사율로 진정한 프리미엄임을 강조하는 듯한 XL2540이 바로 그 중심에 있는 모델이다.

XL 시리즈 최초로 200Hz가 넘는 주사율을 통해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을 강조한 XL2540은 이미 FPS 마니아들 사이에서 끝판왕 모니터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출시 초기 100만 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자랑했으나 최근 60만 원대로 가격이 낮아져 PC방의 진입 장벽도 한층 낮아졌다. 일부 PC방에서 프리미엄 좌석에 먼저 도입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XL2540 모니터의 매력과 PC방 적합 여부를 살펴봤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외형
벤큐 조위 XL2540은 벤큐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담긴 제품이다. 무광 블랙 컬러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XL2540은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집하고 있으며, 세대를 거듭하며 조금씩 진화하는 해외 명차들처럼 기존 XL 시리즈 모니터들과 닮아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세련된 느낌이다.

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좌우에 설치된 날개 모양의 스크린 쉴드가 XL2540이 일반 모니터와는 차별화된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이 스크린 쉴드는 독서실 책상의 칸막이나 경주마의 안대처럼 사용자의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막아 게임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리미엄 모니터답게 피벗, 틸트, 엘리베이션, 스위블이 모두 가능한 다기능 스탠드를 적용했으며, 이동 편의를 위한 손잡이, 눈금 형태의 틸트와 엘리베이션 미터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각도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점도 XL2540의 특징이다.

오랜 노하우가 돋보이는 편의 기능들
모니터와 마주하고 왼쪽 측면을 바라보면 슬라이딩 방식으로 돌출되는 헤드셋 훅을 찾을 수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본체 안으로 밀어 넣어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이 훅은 스틸 소재로 내구성까지 고려했다. 또 접근성 향상을 위해 USB 3.0 포트와 헤드셋용 3.5mm 오디오 단자를 훅과 나란히 배치했다.

아울러 2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암부 표현 기술 블랙 이퀄라이저가 있어 게임 중 어두운 곳에서도 적을 식별하기가 용이하며, 컬러 바이브런스와 샤프니스 기능이 있어 취향에 맞는 색감 조절이 자유롭다. 또한 이 모든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유선 리모컨(New S-Switch)을 통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제조사의 오랜 노하우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 240Hz 주사율
입력 단자로 DVI-DL, HDMI 1.4, HDMI 2.0, DP 1.2(Display Port) 총 4가지 방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DVI는 최대 144Hz, HDMI 1.4는 최대 120Hz까지 지원하므로 240Hz의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HDMI 2.0이나 DP 1.2 포트를 사용해야 한다.

충분한 프레임을 뽑아줄 높은 사양의 PC 시스템과 함께 제대로 된 240Hz 설정을 마치고 나면 XL2540은 매끄러운 게임 화면으로 신세계를 보여준다. 1/4 수준인 60Hz의 일반 모니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드러워 FPS 게임에서 더욱 원활한 에임이 가능했다.

절반 수준인 144Hz 모니터와 비교해도 부드러움에서 다소 차이를 느낄 수 있었으며, 화면이 갈라지는 티어링 현상이나 잔상은 확실하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사율이 높은 만큼 더 빠른 인풋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민감한 게임 유저들에게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 차원 다른 프리미엄 모니터, 사양 부담은 PC방의 숙제
벤큐 조위 XL2540 모니터가 보여주는 한 차원 높은 매끄러운 화면은 민감한 FPS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야각이 다소 불리한 것이 흠이지만 PC방용으로는 단점이라 할 수 없으며, 응답속도가 빠르고 다기능 스탠드와 리모컨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높은 점수를 줘야 할 것 같다.

다만 240Hz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높은 PC 사양이 요구되는 점은 숙제다. <오버워치> 기준으로 스카이레이크 이상의 인텔 코어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 이상의 사양을 갖춰야만 240Hz 주사율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프레임 성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모니터 가격과 더불어 투자 부담이 배가된다.

따라서 XL2540 모니터는 이미 하이엔드 시스템으로 꾸며진 프리미엄 좌석을 갖춘 PC방이 한 차원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하거나, 매장 입지 조건이 유리해 타 지역 마니아들까지 흡수할 수 있는 PC방이라면 고려해볼만한 제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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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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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깐이 (jang****) 2017-07-03 03:14:31
144Hz 부터 벤큐가 압도적인 인지도를 지금도 가지고있다보니
가격 또한 압도적으로 제일 높게 측정되어있다는 함정이.
144Hz 도 훌륭한데 240Hz 가 출시하였군요.
가격대를 40만원 초반대로만 집입해준다면 PC방에는 많이 포진하지 않을까하네요..
언제 써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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