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서 신규 점령 전장 ‘호라이즌 달 기지’를 공개하고 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개 테스트 서버를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된 호라이즌 달 기지는 아누비스 신전, 하나무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 이은 네 번째 점령 전장으로, <오버워치>를 대표하는 영웅 윈스턴이 자신을 키운 해롤드 박사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자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는 <오버워치> 시네마틱 영상 ‘소집’에도 등장한 장소다.

이 기지는 인류가 재개한 우주 탐험의 첫 단계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그 목표는 인간과 유인원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우주 주거 시설의 효과를 시험하는 것이었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기지로 연결되는 모든 통신이 두절된다. 플레이어들은 이후 수년이 지난 이 곳에 공격 팀과 수비 팀으로 나눠져 돌아가 과거에 기지에 머물던 이들이 어떻게 됐는지 단서를 찾아내는 한편, 기지 시설을 장악하기 위해 전투를 벌여야 한다. 여기에 기지의 외곽 일부 지역은 저중력(Low Gravity) 지대로 되어있어 색다른 조작감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라이즌 달 기지는 추후 정식 적용될 예정으로 미리 체험해 보고 싶은 플레이어는 6월 1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면 된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려면 먼저 <오버워치>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Battle.net 계정이 필요하며, 블리자드 앱이 PC에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신규 전장에 대한 소개 영상은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6월 1일부터 경쟁전 5 시즌을 새롭게 시작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