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신규 전장 ‘호라이즌 달 기지’가 테스트 서버에 공개됐다.

‘호라이즌 달 기지’는 아누비스 신전, 하나무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 이은 네 번째 점령  전장으로 영웅 윈스턴이 자신을 키운 헤롤드 박사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자 시네마틱 영상 ‘소집’에 등장한 장소다.

맵 자체는 넓지만 달 기지라는 설정답게 격실과 중간 격벽 등이 다수 존재해 중장거리 교전 능력과 회복기를 갖춘 로드호그와 솔저가 특히 빛을 발하며, 치고 빠지기가 쉬운 망령화의 리퍼와 구르기의 맥크리도 효과적이다.

또한, 천장이 높아 의외로 파라가 활약할 여지도 높은 편이지만,  아누비스 신전처럼 탁트인 맵보다는 화력 집중이 쉽지 않다.

반대로, 점령전 특유의 알박기라 할 수 있는 토르비온과 바스티온은 사각이 넓어져 효율성이 가소됐다.  

이처럼 이번에 테스트 서버에 공개된 새로운 점령 전장 ‘호라이즌 달 기지’는 기존의 전술에 일정 수준 변화를 주는 만큼 조금은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며, 새로운 조합을 찾는 재미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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