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기간 한정 이벤트 ‘오버워치: 감사제’가 시작됐다.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오버워치: 감사제’는 2016년 8월 ‘하계 스포츠 대회’, 10월 ‘공포의 할로윈’, 12월 ‘환상의 겨울나라’, 2017년 1월 ‘붉은 닭의 해’, 그리고 4월 ‘옴닉의 반란’에 이은 여섯 번째 기간 한정 게임 내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감사제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이벤트 한정 수집품과 아케이드 모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3개의 투기장 전장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오버워치> 플레이가 가능하다.

먼저 플레이어들은 감사제 전리품 상자를 통해 신규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등 이벤트 기간에만 제공되는 다양하고 새로운 수집품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은 물론 한국인 영웅인 D.Va의 신규 스킨인 ‘복고풍 D.Va’를 비롯해 ‘재즈 루시우’, ‘초인전대 겐지’, ‘사막 횡단자 바스티온’, ‘양봉 메이’, 사이버닌자 한조’, ‘사이보그: 76(솔져 76)’, 사이버리안 자리야’ 등 역대 기간 한정 게임 내 이벤트 중 가장 많은 11개의 전설 스킨이 추가되어 많은 오버워치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제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레벨 업 보상을 통해 얻거나 구매하여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기간 한정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원하는 특정 수집품을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히 보관되나 6월 13일 옴닉의 반란 이벤트가 종료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없다.

한편 블리자드는 성공적인 출시 1년을 많은 플레이어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로그인을 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첫 접속 1회에 한해 감사제 전리품 상자를 1개 선물한다.

이와 함께 게임의 아케이드 모드에는 ‘네크로폴리스’, ‘카스티요’, 그리고 ‘검은 숲’의 새로운 3대3 섬멸전 전장이 3개 추가됐다. 먼저 네크로폴리스는 아나 아마리의 은신처이자 임시 야전기지이다. 플레이어들은 폐허 꼭대기에 올라가 요충지를 선점하고 고지대에서 기습을 펼치거나 아래의 석조 통로를 지나 상대방과 정면 승부를 할 수 있다.

카스티요는 도라도 만(灣)을 바라보고 있는 옛 요새이다. 이곳은 의심스러운 손님들이 자주 찾는 술집 ‘칼라베라스’가 위치한 곳으로 그래피티가 가득한 ‘로스 부에르토스’의 근거지이자 솜브라의 해킹 아지트다.

플레이어들은 카스티요의 여러 층을 누비며 적팀을 상대하고 굽이진 계단에 몸을 숨기거나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검은 숲은 아이헨발데 외곽에 있는 안개가 자욱한 숲으로 바스티온 유닛의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오랫동안 잊혀진 전장을 감싸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성과 숲 사이의 통로에서 적의 측면을 공격하고 목조 난간을 통해 숲 속 건물 2층 사이를 옮겨 다니며 전투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버워치>에는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해 각 영웅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춤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 플레이 도중 신나는 춤을 추는 등 더욱 즐겁고 특별한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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